대구교육대(이하 대구교대)와 IB PYP 인증학교인 중리초, 월배초는 지난 10일 대구교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학교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2학교는 지난해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사대부속초, 삼영초, 영선초, 동덕초, 덕인초, 남동초, 현풍초가 인증을 받아 이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영진전문대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영진 미래자동차전자과(반도체전자계열)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 대회장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해 4년제 대학생들과 우열을 가린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울진중학교는 9일 울진중학교에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인 초청 강연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국립 해양과학관 이범석 박사의 해양과학 ‘극지의 바다’, 환 동해산업 연구원 우정희 박사의 ‘해양 바이오란?’, 경제 교육센터 김태수의 ‘진로와 꿈을 이루는 경제생활’, 한국 해양과학 기술원 동해연구소 최복경 박사의 ‘ 바다의 눈, 소리의 비밀’, 영남일보 민경석 기자의 ‘슬기로운 기자 생활’,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임국환의 ‘산림청에서 하는 일(숲의 소중함),’ 울진의료원 김성규 의사의 ‘직업의 미래(의사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전○○ 학생은 “강연을 통해 산림 자원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숲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평소 환경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다시 한번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라고 전하였다. 1학년 박○○ 학생은 “평소 바다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박사님들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해양 자원을 더욱더 깨끗하고 소중하게 이용해야겠다.”라고 말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좋은 강연을 해주신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별로 운영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학교별로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을 공모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목적, 취지를 고려해 최종 193교(교직원 3762명)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오는 8월까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포츠ㆍ예술 활동 등의 맞춤형 치유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교당 최대 10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교직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ㆍ공감하며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에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9일~11일까지 대구 라온제나호텔과 경주 일원에서 제17회 아시아·태평양 대학협의회(AUAP)와 학습·공유에 관한 국제보건포럼과 글로컬 30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MOU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고등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함께 구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에 접목한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아태 지역 12개국 대학의 총장, 교수를 비롯한 해외 참가자 80명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등 내외빈을 포함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기조연설과 보건의료분야를 아우르는 보건통합포럼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회식은 지난 9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AUAP 前회장)의 환영사와 사부르 칸(Sabur Khan, 방글라데시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설립자 겸 이사장) AUAP 現회장의 개회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대구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는 필리핀 Unified TVET(직업교육전문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이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글로벌화와 초광역권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글로컬 대학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5가지로 요약된다. ▶공동 커리큘럼 개발(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의 질 향상) ▶공동 연구(회원 대학 간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보건의료 솔루션을 개발) ▶교환 학생·교수 프로그램(학생과 교수의 교환을 통해 국제적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고양) ▶단기 연수 프로그램(단기 연수를 통해 참여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한국어 과정 운영과 요양보호사 관련 필리핀 유학생 모집(한국어 능력 향상과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이번 협약을 통해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필리핀 직업교육 전문대학을 넘어 AUAP 아·태 지역 회원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과 국제적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참여 대학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보건 교육과 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국제적 교류는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컬 보건의료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MOU 체결 이후에는 5가지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과 초청특강 그리고 제55회 AUAP 이사회의가 진행됐다. 기조연설과 초청특강에는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박다인 교수, 루비 B 산토스-마티바그 총장(Ruby B. Santos-Matibag, 필리핀 Bataan Peninsula State University), 제이 제타와 자문위원겸 유엔협회세계연맹 부회장(Jay Jethwa)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10여 명이 고등교육의 AI활용법과 휴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폭 넓은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고등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AI활용법, 휴먼헬스 라이프-인류의 건강한 패러다임의 주제를 다뤄 주목을 끌었다. 의료서비스의 AI 활용은 높은 정확성과 만성적인 질병 예방차원에 도움과 인간이 AI를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게 활용해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에는 임상병리, 물리치료, 간호 분야에 대한 보건통합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발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박효현 교수, 물리치료학과 한종만 교수, 간호학과 박희옥 교수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사부르 칸(Sabur Khan)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12개국 대학의 총장과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공동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과 보건고등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을 다짐했다. 이어 국제보건포럼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의료에 대한 이해와 한방 치료를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경주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AUAP 국제보건포럼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며 “MOU를 통해서도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국제적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컬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UAP(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the Pacific)는 1995년 7월 아·태 지역 대학 대표들이 모여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인력자원 개발, 대학 간 교류와 협조를 목표로 결성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2016년 11월 AUAP의 제 14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문대학 총장이자 한국 여성 총장으로는 최초 기록이다. 협의회는 회원 대학에게 글로벌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교직원간 교류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개국 220여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UAP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회원 대학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교육 및 연구 표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대구보건대학교는 케이너싱(K-nursing),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등 해외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동남아시아와 중국 대학,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의 한류를 이끌었다. 추후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과 함께 AUAP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K-콘텐츠를 수출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 학생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사회통합, 다양성의 존중과 포용성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올해 제18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농구, 디스크골프,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0명, 임원과 지도자 59명) 이 참가하며 특수학교에서 선수 61명,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서 선수 1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 예산을 지원하고, 종목별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을 추진하며 장애 학생 체육 꿈나무를 키워왔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80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학생당 4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해당 종목의 전문가 선생님에게 지도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 운동부에 종목별로 2300여 만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 동안 동계 강화훈련을 위해 특수학교 8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 18교에 총 21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 장애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역도에서 25개, 육상에서 19개의 메달을 얻어 경북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장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꿈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 영광고등학교는 최근 부산 남포동 일대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독서 문화 기행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영광고 독서 문화 기행은 문학 작품을 읽고 그 속에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문학의 가치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올바른 심성을 가져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크게 네 가지로 김정한문학관 탐방, 보수동 책방골목 탐방, 부산국제영화제 거리 투어, 연극 관람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정한문학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소설가인 김정한 작가의 생애와 문학적 경향에 대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수동 책방골목 탐방에서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독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국제 영화제 거리 투어에서는 영화를 통해 문학의 다양한 갈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영화제를 통해 문학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 관람은 '편의점 진상들'이라는 작품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겪는 유쾌한 일상을 다룬 작품을 관람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각자가 가진 인생의 애환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문화 기행에 참여한 강민교(17.1년)학생은 "국어 공부를 하며 자세히 알고 싶었던 '모래톱 이야기'에 대하여 문학관에 가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억 3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해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는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시 소재 10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5개 프로그램(러닝크루, 물볕체조, 웰니스 프로그램, 워킹크루, 영양상담)을 요일별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교 재학생이 참여할 경우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점수를 부여해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성분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를 통한 객관적인 건강정보와 식생활스크리닝검사 및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여 올바른 식행동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경아 학생처장은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영양 관리 등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건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https://dcugym.cu.ac.kr)에서 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2년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
경북교육청은 13일 2023년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년보다 9억 9908만원(0.29%) 많은 30억 3500만원(1.28%)을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인 1%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서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직업 재활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총구매금액 기준으로 경북교육청이 17개 광역 교육청 중 서울과 인천에 이어 상위 3번째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각급 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구매 우수 기관(학교)에 대해 교육감 표창 수여, 매월 학교(기관)별 구매실적을 분석해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 업체 이용 활성화를 당부하고 있고, 특히 경북 내 장애아동들의 향후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지역의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주문하고 있어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직업 재활에 이바지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가 더욱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구미대학교가 13~14일 양일간 지역 최초로 물을 주제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낮 12시~ 오후 9시 30분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기존 대학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대학 축제로 진행된다. 대운동장 워터존에는 40m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 장애물 경기장 등이 설치되고 메인 무대 인근에는 물대포가 분사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인기가 높은 유명 가수들도 대거 출연한다. 13일에는 폴 블랑코·호미들·QWER, 14일에는 스테이씨·비·빌리·DJ아스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대세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스테이씨, 월드스타로 평가받는 비(정지훈), 힙합 3인조 그룹인 호미들, 4인조 걸즈 밴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QWER, 힙합과 비트박스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DJ아스터 등의 공연은 구미대 학생들 및 지역 시민들을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으로 평가받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워터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 기획되어 캠퍼스의 색다른 낭만과 추억을 쌓게 될 것”이라며 “지역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해 대학 축제이자 지역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한의대가 추진 중인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해 바이오소재(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ICT, 농기계, 에너지 산업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지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배경 및 추진과정과 시장 규모 및 산업 동향 분석을 시작으로 현재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통 의학 실크로드의 국가 간 협의체구축 현황 및 성과를 설명하고, 참석 기업에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을 전달해 기업들의 수요 파악과 희망산업 분야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향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하 ‘K-MEDI 실크로드센터’ 설립(예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업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기업의 기술 표준화를 통한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이번 기업설명회를 계기로 중기부, 경상북도, 대학이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경산 하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게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참여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선생님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 5. 9.(목)에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인한 학교주변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24. 8. 17.부터 시행)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한달간을 학교흡연예방사업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여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제철중학교 등 학교와 포항시보건소 합동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현정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지역주민에게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이들의 건강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11일 초․중등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는 초․중등교사들이 과학교육의 흐름을 알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시키며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날은 오늘의 문화가 된 ‘과학문화’라는 주제로 임두원 전시기획과장(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의 주방’과, 이대한 교수(성균관대학교)의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과학교사는 아니지만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강연이라 신청하였는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TEd 직무연수는 과학관이 과학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선생님들이 궁금해할만한 올해의 과학 트렌드를 풀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6명, 교육감 표창 16명, 도지사 표창 1명, 교육장 표창 58명, 총 93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이번 스승의 날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교육혁신, 평생복지 분야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해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 도모하기 위함이며, 해당 학교별로 스승의 의미를 기리고 교사의 노고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축하하며,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솔선수범이 학생들에게 귀중한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그 밑거름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신나고 교직원이 보람 있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실에서 역대 교육장 7명을 초빙해 경산교육 정책 소통 및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교육 정책 및 교직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경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역대 교육장들은 현재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말과 함께 경산교육의 현안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님들의 열정으로 경산이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경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가 재능있는 예비 디자이너 및 미술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생이 참가하는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은 물론 인솔 교사와 미술학원장, 그리고 학부모의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초디자인 △칸만화 △상황표현 △사고의 전환 △정밀묘사 △자유표현 △정물화(수묵담채화) △인물화(수채화) 등 8개 부문에 총 1476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대는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이 참가하는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장을 가득 메운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에 따라 4~5시간 동안 갈고 닦은 미술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금·은·동상, 외에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장상,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상 등의 특별상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대 입학 시 4년간 수업료 전액 장학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도 부분 장학금 혜택이 있다. 이번 대회 심사 결과는 오는 6월3일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18일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대구대 성산홀(본관) 성산복합문화공간에 전시된다. 이해만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은 “이 대회는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년간 수많은 재능 넘치는 미술 작가와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며 지역의 대표적 입시 미술 대회로 발돋움했다”면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11일까지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앞둔 고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 계획 수립을 돕고 취업 의욕을 고취해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을 앞둔 고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3~4일, 10~1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보건의료행정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메타버스게임애니메이션과, 여행·항공마스터과, 항공·호텔·카지노계열, i-경영회계계열 등 8개 학과 고학년 재학생이 참석해 진로, 학점, 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 △자기표현훈련 및 취업동기부여 특강 △전공별 직무 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수립 △도구를 활용한 직무 맞춤형 성향 분석 △학과별 직무분석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수립 △포트폴리오 우수사례 공유 △취업 멘토링 △전공 관련 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업 가치관 및 태도 등 직업기초소양 함양, 자기표현기술 및 취업 동기 부여, 타과 교류를 통한 사회성 함양 등을 위한 통합교육과 학과(계열)별 맞춤형 특강 및 현직자 멘토링 분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이번 취업 점프업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 직무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부적인 취업 계획을 수립해 취업 성공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